집중력, 왜 항상 부족할까요?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아도,업무를 시작해도 자꾸만 스마트폰에 손이 가고,
해야 할 일은 머릿속에 가득한데 막상 손은 움직이지 않는 날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효과적인 집중 시스템입니다.
그중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 바로 뽀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이에요.
이 글에서는
- 뽀모도로 기법이 무엇인지
- 제가 실제로 사용한 Focus-to-Do 앱 활용법
- 그 외 추천할 만한 생산성 도구들까지 소개해보려 합니다.
뽀모도로 기법이란?
뽀모도로 기법은 25분간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한 뒤 5분간 휴식을 취하는 시간 관리 전략입니다.
25분 집중 → 5분 휴식 = 1 뽀모도로
4회 반복 후에는 15~30분 긴 휴식
이 간단한 구조 덕분에
- 산만한 집중력을 잡을 수 있고
- 작업을 정량화할 수 있으며
- 스트레스를 줄이면서도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Focus-to-Do 앱: 뽀모도로 + 할 일 관리를 한 번에
처음 제가 뽀모도로 기법을 실천할 때 사용한 앱은 Focus-to-Do였습니다.
이 앱은
- 뽀모도로 타이머 기능과
- 할 일(To-do) 목록 기능을
-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저는 하루 계획을 세울 때, 작업마다 뽀모도로를 몇 개 걸어야 할지 정하고,
완료된 시간만큼 기록해두는 방식으로 사용했어요.
현재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요즘은 25분으로 잘게 나누기 어려운 작업들이 많아지면서 Focus-to-Do를 뽀모도로 타이머로는 쓰지 않고,
할 일 관리와 리마인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 하루 일정 전체를 차지하는 예비군
- 메일 정리, 장기 일정 관리
- 회의나 비정형 작업들
이런 작업은 타이머보다도 할 일을 미리 적고 체크하는 방식이 더 유용하더라고요.
Focus-to-Do를 이렇게 씁니다:
- 할 일을 카테고리별로 기록
- 알림 설정 or 우선순위 분류
- 하루가 끝나기 전, 체크하며 회고
다른 추천 생산성 도구
1. Notion
노트, 캘린더,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템플릿을 만들 수 있어요.
세컨드브레인 구축에 최적화된 도구입니다.
2. Forest
집중하는 동안 나무가 자라는 컨셉.
핸드폰 사용을 줄이고 싶을 때 유용해요.
3. Todoist / TickTick
할 일 관리에 특화된 앱으로, GTD 시스템에 맞춰 태그, 우선순위, 반복 작업을 설정할 수 있어요.
참고로 추후에 소개해드릴 옵시디언과 Todoist 연동은 아주 좋은 조합입니다!
도구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방식’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같은 도구, 같은 방식이 맞지는 않아요.
똑같은 앱이라도 어떤 사람은 타이머 중심, 어떤 사람은 리스트 정리 중심으로 씁니다.
중요한 건, 도구가 아니라 나의 루틴입니다.
저도
- 뽀모도로 → 리마인더 중심
- 타이머 → 흐름 위주의 일정 관리
- 이렇게 자연스럽게 변화를 겪어왔어요.
마무리하며
뽀모도로 기법은 공부, 업무,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집중 전략입니다.
Focus-to-Do 앱은 이를 실천하는 데에 정말 괜찮은 출발점이에요.
처음에는 25분만 집중해도 충분합니다.
하나의 일을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이 쌓이면, 생산성과 자신감이 함께 올라가게 될 거예요.
다음 글에서는 Focus-to-Do 앱을 실제로 어떻게 설정하고 사용하는지
스크린샷과 함께 실전 활용 팁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더 블로그글에 대한 피드백도 많이 주세요!
(한 글에 내용을 모두 담는게 좋을지 혹은 나눠서 적는게 좋을지 혹은 너무 요약되어서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길 원하시는지 기타 등등 모두 알려주세용!)
– 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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