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메모앱부터 시작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싶다”, “정보를 잘 정리하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작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죠.

 

그럴 때 제가 추천하는 출발점은 ‘메모앱’부터 시작하는 것이에요.

 

메모는 모든 기록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기록하고 싶은 순간’을 마주해요.

  •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올랐을 때
  • 중요한 회의 중 말 한마디
  • 누군가 추천해준 책, 영상, 블로그 링크
  • 스스로 돌아보며 떠오른 생각들

 

이걸 “나중에 정리해야지” 하고 넘기면 대부분은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립니다.

그 순간을 붙잡아주는 도구가 바로 메모앱입니다.

 

세컨드브레인의 첫걸음도 메모에서 시작됩니다

 

많이들 들어본 개념인 세컨드브레인(Second Brain).

이건 단순한 메모장이 아니라, 디지털 공간에 나의 기억과 생각을 체계적으로 저장하고 꺼내 쓰기 위한 시스템이죠.

하지만 이 거창한 시스템도 결국 ‘작은 메모 하나에서 출발’합니다.

“복잡한 노트 구조나 생산성 시스템보다,
지금 당장 떠오른 생각을 편하게 담을 수 있는 메모앱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는 대표적인 메모앱 5가지를 소개해드릴 거예요.

“어떤 앱이 좋다”가 아니라, “나한테 맞는 메모앱은 무엇일까?”라는 기준으로 읽어보면 더 좋습니다.

다음 챕터에서는 메모앱을 고를 때 체크해야 할 기준 4가지를 먼저 정리해볼게요!

 

2.  메모앱을 고를 때 고려해야 할 4가지 기준

 

메모앱은 정말 다양합니다. 기능도 제각각이고, 분위기도 다르고, 철학도 달라요.

그래서 “가장 좋은 메모앱”은 없고, “나에게 잘 맞는 메모앱”이 중요합니다.

아래 4가지 기준을 먼저 생각해보면, 수많은 앱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도구를 훨씬 쉽게 고를 수 있어요.

 

① 동기화 방식 (클라우드 vs 로컬)

메모를 여러 기기에서 쓰고 싶다면 클라우드 동기화는 필수예요.

  • Google Keep, Notion, Evernote: 실시간 클라우드 기반
  • Obsidian: 로컬 저장(직접 백업 or 클라우드 연동 필요)
 질문: 나는 “언제 어디서든” 메모를 확인하고 싶은가?

 

② 멀티디바이스 지원

하나의 앱을 폰, 태블릿, 노트북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지는 꽤 중요합니다.

  • Apple 메모: iOS/macOS 한정, Apple 생태계에 최적
  • Notion, Evernote: 대부분의 기기에서 동기화 지원
  • Obsidian: 모바일도 있지만, 데스크탑 중심
질문: 나는 메모를 주로 어디서 하고 싶은가? 폰, 태블릿, 혹은 노트북?

 

③ 검색/태그/링크 기능

메모가 쌓이면 결국 찾기 쉬운 구조가 되어야 해요.

특히 태그 기능이나 링크 연결이 있으면 자료를 ‘재조합’하기가 훨씬 편합니다.

  • Notion, Obsidian: 내부 링크 및 트리 구조, 강력한 구조화
  • Google Keep, Evernote: 라벨 및 태그 기반 검색
  • Apple 메모: 기본 검색은 되지만, 구조화는 제한적
질문: 나는 메모를 쌓기만 할 건가, 아니면 나중에 꺼내서 정리하거나 연결할 건가?

 

④ 사용 목적과 습관

빠른 속기로 쓸 건지, 정리된 문서로 남길 건지,

혹은 깊이 사고를 확장할 PKM용으로 쓸 건지에 따라 앱 선택이 달라집니다.

  • 빠르게 쓰고 버리는 메모 → Google Keep, Apple 메모
  • 생각을 구조화해서 정리 → Notion, Evernote
  • 깊이 있는 연결형 사고 → Obsidian
질문: 나는 메모앱을 ‘기억 보조’로 쓸까, ‘생각 확장’으로 쓸까?

 

나만의 조합을 찾는 게 핵심

모든 걸 다 갖춘 앱은 없어요. 하지만 나에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알면 불필요한 도구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다음 파트에서는 대표적인 메모앱 5가지의 특징과 추천 유형을 비교해서 소개해드릴게요.

 

3. 대표적인 메모앱 5가지 소개 및 특징 정리

 

수많은 메모앱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5가지 앱을 정리해봤어요.

각 앱의 특징, 추천 사용자 유형, 장단점까지 함께 비교해보세요.

 

 1) Apple 메모 – “가볍고 빠른 기본 메모장”

아이폰 기본 메모앱

  • 특징: iOS·macOS에 기본 탑재된 메모앱, 심플한 UI, 손쉬운 사용
  • 장점: 빠른 동기화, 음성메모/스케치/체크리스트 지원, Siri 연동
  • 단점: Apple 생태계 밖에선 사용 불가, 고급 정리 기능은 제한적
  • 추천 대상: 아이폰·맥북을 메인으로 쓰는 유저, 빠른 메모 선호자

 

2) Google Keep – “속기와 리마인더에 최적화”

구글 keep

  • 특징: 메모를 포스트잇처럼 붙여두는 방식, 라벨/색상 분류
  • 장점: Gmail, Google 캘린더와 연동, 간단하고 직관적
  • 단점: 글자 수 제한, 폴더 없음, 구조화된 정리는 어려움
  • 추천 대상: 안드로이드 사용자, 빠르게 적고 지우는 메모에 집중하는 사람

 

3) Notion – “생산성과 문서화가 동시에 필요한 사람에게”

Notion

  • 특징: 블록 기반, 데이터베이스 지원, 위키/플래너 기능 포함
  • 장점: 템플릿 다양, 협업 기능, 일정·목표관리까지 확장 가능
  • 단점: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복잡함, 속도 이슈 있음
  • 추천 대상: 프로젝트 관리, 세컨드브레인, 블로그 기획 등에 활용하려는 사람

 

4) Obsidian – “깊은 사고와 연결형 메모를 위한 로컬 기반 노트앱”

Obsidian

  • 특징: 마크다운 기반, 로컬 저장, 문서 간 링크 기능 중심
  • 장점: 인터넷 없어도 사용 가능, PKM(개인 지식관리) 최적화, 커뮤니티 활발
  • 단점: UI는 익숙해지는 데 시간 필요, 동기화는 추가 설정 필요
  • 추천 대상: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 연구/기획 중심 사용자

 

5.) Evernote – “꾸준히 쓰는 노트, 아카이브에 강한 앱”

Evernote

  • 특징: 오래된 메모, 첨부파일, 이미지까지 모두 저장 가능한 메모 창고
  • 장점: 강력한 검색·태그 기능, PDF/스캔 파일도 정리 가능
  • 단점: 최근 유료화 압박, 속도 및 디자인 지적 많음
  • 추천 대상: 오랜 기간 자료를 축적하는 사람, 아카이브 중심 사용자

 

정리된 비교표

앱명 요약 키워드 추천 사용자 유형
Apple 메모 기본, 심플, 빠름 iOS 유저, 속기 위주 사용자
Google Keep 빠른 메모, 색상 라벨 안드로이드 유저, 즉흥 메모 사용자
Notion 구조화, 템플릿, 확장성 기획자, 블로거, 생산성 매니아
Obsidian 마크다운, 연결, 로컬 깊은 사고, 연구, PKM 지향자
Evernote 태그, 아카이브, 검색 자료 축적형, 정리형 사용자

 

4. 상황별 추천 조합: 나에게 맞는 메모앱은?

 

앞서 살펴본 5가지 메모앱 중 “기능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앱”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당신의 목적, 습관, 환경에 맞는 조합을 찾는 거예요.

아래 예시들을 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세요. 그에 맞는 앱을 골라보면 훨씬 빠르게 정착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떠오를 때마다 빠르게 기록하고 싶어요”

추천: Google Keep, Apple 메모
  • 클릭 두 번이면 바로 메모 가능
  • 색상, 라벨 등으로 시각적 정리
  • 빠른 메모와 속기, 음성메모에 최적

 

 “생각을 글처럼 정리하고, 카테고리별로 관리하고 싶어요”

 추천: Notion, Evernote
  • 목차, 폴더, 태그 등 정리 도구 풍부
  • 템플릿 활용 가능
  • 일기/기획/블로그 작성 루틴과 연결 쉬움

 

 “메모를 서로 연결하고 지식처럼 축적하고 싶어요”

 추천: Obsidian
  • 내부 링크, 백링크, 태그 구조로 네트워크화
  • PKM(개인 지식 관리) 시스템에 최적
  • 로컬 저장 + 오프라인 작업 가능

 

 “하루의 일정을 계획하고, 작업 흐름까지 정리하고 싶어요”

추천: Notion + 보조적으로 Google Keep
  • Notion으로 구조화된 할 일 관리
  • Google Keep으로 빠른 메모/캡처
  • 글쓰기, 사이드 프로젝트 운영에도 유리

 

 “예전 메모도 다 보관하고, 정리된 창고처럼 쓰고 싶어요”

 추천: Evernote
  • 수년치 노트를 아카이브화하기 적합
  • 검색/태그/첨부파일 정리 기능 강력
  • 업무, 자료 수집, 기록 백업용으로 안정적

 

 팁: 섞어서 써도 괜찮아요

  • 빠른 메모 = Google Keep,
  • 정리 = Notion,
  • 깊이 있는 사고 = Obsidian

→ 처음부터 완벽한 하나의 앱을 찾기보다, 지금 상황에 맞게 가볍게 시작하고, 필요하면 조합해서 써보는 것도 좋아요.

 

5. 마무리: 나에게 맞는 도구는 따로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메모앱을 살펴봤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건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앱”입니다.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내 손이 잘 안 가는 앱은 금세 잊혀지고,

조금 단순해 보여도 내 습관에 잘 녹아든 앱은 오랫동안 함께하게 됩니다.

 

시작은 가볍게, 습관은 자연스럽게

“나만의 세컨드브레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멋지지만

그 출발은 아주 사소한 메모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 오늘 떠오른 생각 한 줄,

✅ 해야 할 일 리스트,

✅ 읽고 싶은 책 제목 하나.

 

이런 작은 메모들이 모이고, 그게 나중에 구조가 되고, 결국엔 나만의 시스템으로 자랍니다.

혹시 이 중 궁금한 앱이 있다면 댓글이나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먼저 다뤄볼게요 😊

 

– 창하, 나의 세컨드브레인 구축기에서

 

1.  Focus To-Do는 어떤 앱인가요?

 

하루를 계획만 하다 끝내는 날, 많지 않으신가요?

저도 한동안은 계획은 열심히 세우는데 실행은 안 되는 날이 반복되곤 했습니다.

Focus-To-Do 메인화면

그러다 만난 게 바로 Focus To-Do입니다.

 

이 앱은 뽀모도로 타이머할 일(To-Do) 리스트 관리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집중력 향상 + 실행력 강화용 생산성 도구입니다.

 

Focus To-Do의 핵심 기능

Focus-To-Do의 타이머

기능 설명
뽀모도로 타이머 25분 집중 + 5분 휴식. 타이머 개수와 집중 시간 기록 가능
할 일 관리 프로젝트별 정리, 마감일, 우선순위, 반복 설정 등
통계 리포트 일/주/월 단위 집중 시간 및 작업 완료 현황 시각화
리마인더 특정 시간에 알림 설정 가능
클라우드 동기화 (유료) 여러 기기에서 동기화 가능 (휴대폰 ↔ 데스크탑 등)

Focus To-Do는 아이폰/안드로이드/PC 모두 지원하고,

심플한 UI 덕분에 생산성 앱을 처음 써보는 분들에게도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무료 vs 유료 기능,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유료가격 : 영구 US$11.99 / 3개월 US$3.99

기능 무료버전 유료버전
뽀모도로 타이머 O O
할 일 관리 O O
알림 & 마감일 설정 O O
통계 리포트 일부 제한 전체 사용 가능
클라우드 동기화 X O
다크 모드, 테마, 광고 제거 X O
무료만으로도 핵심 기능은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통계/백업/멀티 디바이스 관리가 필요하면 유료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뽀모도로 기법을 도입해 집중 시간을 관리하고 싶은 분
  • 단순한 To-Do 앱이 아니라 실행 중심의 계획 관리를 원하는 분
  • 한눈에 내가 이번 주, 오늘 무엇을 했는지 피드백 받고 싶은 분
  • 블로그, 공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제를 병행하며 일정을 분류하고 싶은 분

 

2.  나의 사용 루틴: 월간 → 주간 → 일간 계획 쪼개기

 

Focus To-Do를 단순히 “할 일 목록 앱”으로 쓰면 아쉬워요.

이 앱의 진짜 강점은 프로젝트 단위로 큰 할 일을 분류하고, 그 안에 세부 작업을 쪼개서 트래킹할 수 있는 구조에 있습니다.

저는 이 앱을 사용할 때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을 ‘프로젝트’ 단위로 생성합니다.

그렇게 해야 전체 계획의 흐름도 보이고, 할 일을 놓치지 않게 관리할 수 있거든요.

 

사용 구조 요약

  • 큰 틀의 목표를 설정 (ex. 블로그, 사이드 프로젝트 A)
  • 각 목표는 하나의 ‘프로젝트’로 생성
  • 그 안에 주간 단위 작은 목표와 실행 항목을 할 일로 등록
  • 아침엔 ‘오늘의 할 일’ 중심으로 집중,
  • 주말엔 다음 주 계획 미리 정리

 


 실제 루틴 흐름

1) 월간 계획: 큰 목표를 잡는다

  • “11월 블로그 4편 쓰기”
  • “포트폴리오 정리”
  • “자격증 이론 공부 끝내기”

→ 각각을 ‘프로젝트’로 설정합니다.

2) 주간 계획: 현실적인 단위로 나눈다

매주 일요일 밤, 월간 목표를 기준으로 “이번 주엔 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 아이디어 리서치
  • 1차 초안 작성
  • 썸네일 만들기
  • 같은 세부 항목으로 쪼갭니다.

3) 일간 계획: 오늘 할 수 있는 항목만 집중

매일 아침 앱을 열고

  • ‘오늘 할 일’만 필터링
  • 완료 체크하며 정리
  • 혹은 미룬 항목은 우선순위 조정

 


예시 - 블로거가 활용하는 경우

🎯 프로젝트명: [블로그 콘텐츠]
할 일 리스트:
  • 아이디어 3개 정리
  • SEO 키워드 조사
  • 초안 작성
  • 퇴고 및 이미지 정리
  • 썸네일 제작
  • 티스토리 예약 발행

→ 이런 식으로 작성하면, 매일 ‘작업량’에 압도당하지 않고 하나씩 깔끔하게 클리어할 수 있어요.

꿀팁: 작은 단위로 쪼개야 움직입니다

“블로그 글 하나 쓰기”는 막막한 목표예요.

하지만

  • “목차 만들기”
  • “초안 1차 쓰기”
  • “썸네일만 오늘 정리하기”
  • 처럼 나누면 훨씬 쉽게 시작할 수 있죠.

저는 이 방식으로 일정을 조각 내서 실행하고,

완료 항목에 체크하면서 성취감을 쌓는 루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3.  할 일을 실행 가능한 단위로 쪼개는 방법

계획은 세웠는데 막상 손에 안 잡히는 경험, 다들 있죠.

저도 예전에는 “블로그 글쓰기”, “기획안 작성”, “포트폴리오 준비” 같은 큼직한 항목만 써두고

하루를 허비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바꾼 방법이 “실행 가능한 단위로 할 일을 쪼개기”입니다.

Focus To-Do에서는 상위 할 일을 만들고, 그 아래 하위 항목들을 등록할 수 있어서

이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이렇게 쪼갭니다

예 - 블로그 글쓰기 할 일 쪼개기

상위 할일 : GTD 기법 블로그 글 작성

→ 하위 할일 :

  • 키워드 조사
  • 목차 구성
  • 초안 작성
  • 문장 퇴고
  • 썸네일 디자인
  • 티스토리 업로드
  • 태그 및 공개 설정

이렇게 쪼개놓으면 한 번에 다 하려고 부담 가질 필요 없이,

오늘 할 것만 하나씩 집어내기 쉬워집니다.


나의 실제 활용 흐름

  1. 아침에 오늘까지 해야 할 일만 보기 → 날짜별 정렬 + 우선순위 높은 순서대로 진행
  2. 여유 있을 때는 이번 주 전체 할 일 점검 → 남은 작업량, 진행도, 일정을 감안해 재조정
  3. 일요일 밤엔 다음 주 준비 → 남은 월간 계획에서 실행 가능한 단위로 다시 쪼개 등록
이 루틴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되면
더 이상 “오늘 뭐하지?” 고민할 시간이 줄어듭니다.

 

 

한 가지 팁: 너무 작게 쪼개도 OK

“목차 구상하기”, “1단락 작성하기”, “이미지 1장 만들기” 이 정도까지 잘게 나눠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지금 당장 손댈 수 있을 만큼 작게 만드는 것이에요.

작업의 시작 부담을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 블로거 활용 실제 구조 예시

프로젝트: 12월 블로그 콘텐츠
📁 프로젝트: 12월 블로그 콘텐츠
 ┣ 📄 GTD 기법 정리글
 ┃ ┣ 🔍 키워드 조사
 ┃ ┣ ✍️ 초안 작성
 ┃ ┣ 🖼️ 썸네일 제작
 ┃ ┣ 🏷️ SEO 태그 넣기
 ┃ ┗ 📅 발행 예약
 ┣ 📄 뽀모도로 활용 팁
 ┃ ┣ 🧠 목차 구상
 ┃ ┣ ✍️ 도입부 쓰기
 ┃ ┣ 🔁 퇴고
 ┃ ┗ 🔗 공유 채널 등록

→ 이런 식으로 정리해두면

한 편의 글도 프로젝트처럼 진행할 수 있어요.

핵심 요약

  • “해야 할 일”은 크게 적기보다 작게 쪼개는 게 실천력을 높입니다.
  • Focus To-Do의 하위 항목 구조를 활용하면
  • 자연스럽게 이 쪼개기 루틴을 정착시킬 수 있어요.
  • 중요한 건 할 일을 기억하는 게 아니라, 꺼내 쓰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4.  실제 사용 예시: 나의 Focus To-Do 활용 흔적

제가 Focus To-Do를 본격적으로 사용했던 시기는 2022년 하반기입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뽀모도로 기능도 매일 돌리고,

과목별 집중 시간이나 공부 흐름을 트래킹하는 데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했어요.

 프로젝트별 시간 비율

  • 현대암호: 3시간 10분 (48%)
  • 선형대수: 1시간 40분 (25%)
  • 운영체제: 1시간 10분 (18%)
  • 오픈소스: 39분 (10%)
이렇게 과목별 시간을 정확히 나눠서 공부했던 덕분에
어떤 과목에 얼마나 집중했는지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집중 시간/작업 차트

  • 특정 주차엔 집중 7시간 45분까지 기록
  • 평균적으로 하루 1~2시간 꾸준히 몰입
  • 작업 차트에서는 할 일 개수가 시각적으로 표시돼
  • 내가 얼마나 “실행”했는지를 피드백받을 수 있었어요.

 요즘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올해 완료된 할일목록들

예전엔 공부 단위가 명확해서 뽀모도로 타이머로 “25분 집중 → 5분 휴식” 루틴을 자주 돌렸는데요,

최근에는

  • 할 일이 대부분 1시간 이상 걸리는 비정형 작업이거나
  • 아예 하루를 통째로 쓰는 일정(예: 예비군, 발표 준비, 회의 등)이 많아지면서
Focus To-Do는 ‘타이머 앱’이 아닌,
‘할 일을 기억하고 정리하는 도구’로만 사용 중입니다.

 

뽀모도로는 쓰지 않지만, 할 일의 흐름과 일정 리마인드용으로는 여전히 강력한 도구입니다.

 정리

  • 예전엔 타이머 중심, 지금은 체크리스트 중심
  • 통계 기능은 여전히 회고에 유용
  • Focus To-Do는 사용자 상황에 따라 쓰임새를 바꿀 수 있는 유연한 도구예요

맺음말

지금까지 제가 Focus To-Do를 어떻게 사용해왔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계획 → 실행 → 회고 루틴을 만들어왔는지 소개해봤어요.

 

물론 도구가 전부는 아니지만, 자신에게 맞는 시스템을 잘 세우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조금씩 전진하게 됩니다.

저에게 Focus To-Do는 그런 흐름을 잡아준 고마운 앱 중 하나예요.

 

혹시 이 앱에 관심이 생기셨거나,

“나도 한 번 써보고 싶다” 혹은 “이 기능은 어떻게 쓰는 거야?” 같은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같이 사용하는 팁도 나누고, 당신의 루틴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

 


– 창하 (나의 세컨드브레인 구축기)

집중력,  왜 항상 부족할까요?

공부를 하려고 책상에 앉아도,업무를 시작해도 자꾸만 스마트폰에 손이 가고,

해야 할 일은 머릿속에 가득한데 막상 손은 움직이지 않는 날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건 단순하고 효과적인 집중 시스템입니다.

그중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이 바로 뽀모도로 기법(Pomodoro Technique)이에요.

이 글에서는

  • 뽀모도로 기법이 무엇인지
  • 제가 실제로 사용한 Focus-to-Do 앱 활용법
  • 그 외 추천할 만한 생산성 도구들까지 소개해보려 합니다.

뽀모도로 기법이란?

뽀모도로 사이클

뽀모도로 기법은 25분간 한 가지 작업에 집중한 뒤 5분간 휴식을 취하는 시간 관리 전략입니다.

25분 집중 → 5분 휴식 = 1 뽀모도로

4회 반복 후에는 15~30분 긴 휴식

이 간단한 구조 덕분에

  • 산만한 집중력을 잡을 수 있고
  • 작업을 정량화할 수 있으며
  • 스트레스를 줄이면서도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Focus-to-Do 앱: 뽀모도로 + 할 일 관리를 한 번에

Focus-To-Do

처음 제가 뽀모도로 기법을 실천할 때 사용한 앱은 Focus-to-Do였습니다.

이 앱은

  • 뽀모도로 타이머 기능
  • 할 일(To-do) 목록 기능
  • 한 번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저는 하루 계획을 세울 때, 작업마다 뽀모도로를 몇 개 걸어야 할지 정하고,

완료된 시간만큼 기록해두는 방식으로 사용했어요.


현재는 이렇게 쓰고 있어요

요즘은 25분으로 잘게 나누기 어려운 작업들이 많아지면서 Focus-to-Do를 뽀모도로 타이머로는 쓰지 않고,

할 일 관리와 리마인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 하루 일정 전체를 차지하는 예비군
  • 메일 정리, 장기 일정 관리
  • 회의나 비정형 작업들

이런 작업은 타이머보다도 할 일을 미리 적고 체크하는 방식이 더 유용하더라고요.

Focus-to-Do를 이렇게 씁니다:

  • 할 일을 카테고리별로 기록
  • 알림 설정 or 우선순위 분류
  • 하루가 끝나기 전, 체크하며 회고

다른 추천 생산성 도구

1. Notion

노트, 캘린더,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템플릿을 만들 수 있어요.

세컨드브레인 구축에 최적화된 도구입니다.

2. Forest

집중하는 동안 나무가 자라는 컨셉.

핸드폰 사용을 줄이고 싶을 때 유용해요.

3. Todoist / TickTick

할 일 관리에 특화된 앱으로, GTD 시스템에 맞춰 태그, 우선순위, 반복 작업을 설정할 수 있어요.

참고로 추후에 소개해드릴 옵시디언과 Todoist 연동은 아주 좋은 조합입니다!


도구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방식’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같은 도구, 같은 방식이 맞지는 않아요.

똑같은 앱이라도 어떤 사람은 타이머 중심, 어떤 사람은 리스트 정리 중심으로 씁니다.

중요한 건, 도구가 아니라 나의 루틴입니다.

저도

  • 뽀모도로 → 리마인더 중심
  • 타이머 → 흐름 위주의 일정 관리
  • 이렇게 자연스럽게 변화를 겪어왔어요.

마무리하며

뽀모도로 기법은 공부, 업무,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집중 전략입니다.

Focus-to-Do 앱은 이를 실천하는 데에 정말 괜찮은 출발점이에요.

처음에는 25분만 집중해도 충분합니다.

하나의 일을 끝까지 해냈다는 경험이 쌓이면, 생산성과 자신감이 함께 올라가게 될 거예요.

다음 글에서는 Focus-to-Do 앱을 실제로 어떻게 설정하고 사용하는지

스크린샷과 함께 실전 활용 팁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더 블로그글에 대한 피드백도 많이 주세요! 

(한 글에 내용을 모두 담는게 좋을지 혹은 나눠서 적는게 좋을지 혹은 너무 요약되어서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길 원하시는지 기타 등등 모두 알려주세용!)


– 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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